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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이 어퍼컷 먹인 '대구막창'...시작은 서민 '육고기' [e슐랭 토크]

2022-03-26 2,665 Dailymotion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과 대통령 후보를 합성한 다양한 포스터들이 올라왔다. 지지자들이 당시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와 지역 음식·특산물을 넣어 합성한 이른바 '짤'이었다.
 
이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대구막창을 배경으로 주먹을 불끈 쥔 윤 후보를 담은 포스터였다. 홍보물 위에는 '대구막창의 힘으로 정권교체!'라는 문구가 적혔다. 대선 당시 윤 후보는 대구에서 7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막창은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제주도 '흑돼지'처럼 대표적인 식재료다. 막창은 소와 돼지의 내장인데 소 막창은 소의 위를 가리킨다. 돼지 막창은 돼지의 창자다. 항문을 기준으로 안으로 약 50㎝까지 이어진 내장을 가리킨다.
 
막창은 소와 돼지의 소장 부위인 곱창과는 다른 부위다. 하지만 대구에선 사실상 막창과 곱창을 거의 혼용해 쓴다. “막창 함(한번) 묵자(먹자)”, “곱창 한디(한바가지) 하자(먹자)”라고 하면 돼지 막창이나 돼지 곱창 구이를 먹으러 가자는 뜻으로 통한다. 대구에선 막창·곱창 구이를 대부분 같이 판다.  
 
막창은 소주 한잔에 곁들이는 최고의 안주이자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다. 오래전부터 대구는 ‘육(肉)고기’를 많이 먹었다. 교통이 열악하던 시절 해산물을 내륙지역인 대구로 가져오기 어려워...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8533?cloc=dailymotion